전자공학과 3학년 진로 고민(반도체, 임베디드)

Q. 전자공학과 3학년 진로 고민(반도체, 임베디드)

전전자공둘리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과 3학년 2학기 재학생입니다. 최근 반도체 취업 시장이 어려워졌고, 특히 대기업에서 채용이 줄어들면서 취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반도체 복수전공을 이수중이며 패키지 관련 수업을 들었고, 임베디드 분야에서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수업을 2과목 수강했으며, BMS 스타트업에서 근로장학생으로 1년 6개월 동안 BMS 펌웨어 개발 경험(통합개발환경 - CUBEIDE, MPLAP)도 일부 쌓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공정 분야 쪽으로 인턴 경험과 스펙을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반도체와 임베디드 두 분야를 모두 어느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취업 시장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분야만 깊게 파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많아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가 및 현직자 분들의 조언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25.09.04

답변 2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채택된 답변
멘티님, 현재 반도체와 임베디드 두 분야 모두 기초경험이 있으신 상황이라면 졸업 전까지 하나의 분야(특히 가장 관심과 성장성이 높은 쪽)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취업 성공확률을 확실히 높여줍니다. 반도체 복수전공+패키지·공정 수업 위주라면 대기업·중견 반도체 공정, 품질, 패키지 직무로 인턴→취업 스펙 집중이 실질적으로 유리하며, 임베디드 쪽은 BMS펌웨어 개발 등 실무경력이 이미 있으니 IT전자 중소/스타트업 취업도 전략적으로 괜찮습니다. 하지만, 둘 다 얕게 준비하면 대기업 경쟁에서 강점이 희석될 수 있어 본인의 적성과 성장 가능성, 기업군 선호(대기업/스타트업 등)에 따라 1개 직무*기업군에 올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간이 남았다면 방학/학기 중 인턴 실습이나 프로젝트에 올인해 직무 경험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게 필요합니다. 취업 시장이 어려울수록 한 분야 집중 후 스토리텔링 강화를 권장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09.04
반도체후공정에이에스이코리아
코대리 ∙ 채택률 40%
지금 사실 어딜가든 채용은 줄어들면서 공급은 늘어나는 데 수요는 줄어드니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취업시장이 어려워져서 진로를 바꾼다면 해당 분야가 망하는 분야만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한 분야만 깊게 파는 것도 물론 더 효율적이겠죠. 그 분야에 인풋을 깊게 넣었으니 아웃풋도 있기 때문이죠. 다만, 멘티님이 아직 어떤 분야를 갈지 모르겠다면 저라면 두 개다 일단 준비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분야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대학교에서도 자유전공이라는 전공이 있지 않을까요? 멘티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응원하겠습니다.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09.05
AD
반도체
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